세상 일들

제32회 국내외 한센병 가족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그대있음에" 분당 요한성당 참관

大山(대산) 2014. 6. 5. 20:37

나는 7십고개를 올라선 人生을 살아오면서 自費를 들여 이름있는 音樂會에 참관한것은 불과  몇번으로  손가락으로 쉽게 꼽을 정도이다. 유명한 성악가의 독창회도 가긴하였으나 큰 여운은 없었다.  그건 나 스스로 클래식음악에 조예가 없고, 또 실은 접할 기회도 자주 없었기에 즐길줄을 몰라서 일 것이다. 그런데 본 자선음악회는 경기도 안양 소재  성나자로마을 주관의 목적이 있는 음악회의 오페라공연(2014.6.04.20:00~천주교 수원교구/분당 요한성당) )으로서 1부 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2부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으로서 國內外에서 음악공부를 제대로하고 수상경력이 화려한 오페라가수들이 출연하여 잘 알아 듣지도 못하는 이태리 노래를 들으면서 목소리 좋은 정도는 알지만 그 내용이 짜릿하게 전달되어 오지는 않았으나, 그 자선음악회한센인을 돕는 거룩한 뜻에 여러가지 생각이 겹쳐 떠올랐으며, 열연해주신 훌륭한 (사)라벨라오페단 (도립)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준높은 그 음악회 자체공연보다도 여운이 길게 남으며, 약간의 자선이 여운을 만들어내는 것 같았다.  성나자로마을 원장(조욱현 토마스 신부)님의 인사말/序文에서,~~이 음악회를 통하여 한센병과 한센인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들을 위한 사업을 잘하도록 격려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함과 , 이러한 나눔이 있기에 "그대 있음에" 성나자로마을은 자신의 나눔의 사업을 잘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어떤것이든 나눌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마르 9.41)"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도 물 한 잔은 떠서 줄 수는 있으며 그것도 나눔의 표현이며 사랑의 행위입니다. 우리의 나눔은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당하는 國內外 한센인들에게 그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나눔입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갖는다면 그것은 이미 그들에게 물 한 잔을 떠주어 목을축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될것이며, 나눔을 시작하는 것이 될것입니다(引用).                                                                성나자로마을에 30년 이상을 봉사하신 분도 계시고 기부와 나눔의 후원자들이 高貴하게 여겨진다.  여기서 또 다른 이야기로 전남 고흥군 소록도한국의 한센인을 돕기 위하여 오스트리아에서 오시어 43년 간을 국립소록도病院에서 봉사하시고서 70세를 넘겨 늙어서 2005.11.21. 편지 한 장만 남겨두시고 조용히 故國인 오스트리아로 歸國하신  벽안의 修女님 두분(左-마가레트/-마리안나 수녀)이 時代의 거룩하신聖女로 여겨진다. 그 거룩하신 희생과 봉사 그리고 나눔이 나를 이끌고 있네~~ !!                    ***************** 2014. 6. 05. 작성. 신용백/야고보.

소록도 그 수녀들 40년간 머문 집, 문화재

입력 : 2016.06.15 03:00 ***** 조선일보29683, 2016.6.15(수), A23, 좌측 하단 등재. 

마리안느·마거릿 수녀 주택
문화재청, 병사성당 함께 등록

마리안느 스퇴거(왼쪽), 마거릿 피사렛.
마리안느 스퇴거(왼쪽),  마거릿 피사렛.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 스퇴거(82)와 마거릿 피사렛(81) 수녀 40여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돌보며 생활한 집〈아래 사진〉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있는 마리안느와 마거릿 사택을 등록문화재 제660호로 등록했다고 2016.6.14일 밝혔다. 1938년 건립된 벽돌조 주택으로 한센인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을 했던 마리안느와 마거릿이 거주했던 집이다.

마리안느 수녀는 28세 때인 1962년 소록도에 왔고 친구이자 동료인 마거릿 수녀는 3년 전 먼저 도착해 있었다. 이들은 40여년간 한센인들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며 '소록도의 엄마'로 불렸다. 마스크와 장갑, 방역복으로 무장한 병원 직원들과 달리 수녀들은 흰 가운만 걸친 채 짓물러 달라붙은 환자의 손·발가락을 맨손으로 떼어 소독했다. 문화재청은 "이들이 머물렀던 소록도 주택은 희생과 봉사의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했다.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 스퇴거(82)와 마거릿 피사렛(81) 수녀가 40여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돌보며 생활한 집.
/문화재청 제공
소록도 병사성당도 이날 등록문화재에 올랐다. 한센인들의 생활 공간인 병사(病舍) 지역에 1961년 건립된 벽돌조 성당이다. 한센인들이 직접 경사지를 평탄한 지형으로 만들고 바닷가에서 모래를 채취해 벽돌을 만들어 지었다. 한센인들의 육체적·정신적 아픔을 치유하는 영적 장소가 됐던 곳으로 소록도 병사 지역 내 유일한 성당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바로 여기에 聖女 두분이 계시네, 두 분 修女님께 천주님의 가호가 항상 함께하시기를 祈禱드립니다.********** 2016. 6. 15.  신 야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