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변잡기

長孫子 신 상병의 두번째 面會(1/31-일요일)를 다녀와서

大山(대산) 2016. 2. 3. 09:36

1/30(토)-큰 며느리로부터 전화가 왔다. 軍隊가있는 長孫子/신 상병이 入隊後 처음으로 父母면회요청으로 고기가 먹고싶다고 내일 일요일(1/31) 면회를 와줄수있겠는냐는 요청이 왔다고 "나에께 함께 가실련지요?"라면서 의논차 전화가 왔다. 즉답으로 함께 간다고 했다. 신 상병21회 생일을 日前 군부대에서 맞이하였고, 그 당시 그의 식판미역국한 국자 놓여저 있는 생일맞이 식판사진소대장께서 올려둔 부대밴드의 사진에서 보고 고기 한 점 못먹는 모습에서 할비로서 마음 걸려하고 있든 참이였다.
1/31(일)-長男의 운전으로 강원도 인제의 군부대로 가서 전날 면회요청을 해둔 상태에서 중대 주번사관인 신 상병의 직속 부소대장의 안내를 받아 孫子/신 상이 생활하고있는 영내 생활관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내무반을 들어가면서, 쉬고 있는 병사들의 인사를 받고 악수도 하면서 격려를 해주었다.  창가의 맨 끝자락신 상병의 침대가 있고, 그 관물함의 문짝육군훈련소(논산)에서 받은 훈련소장 표창장과 여기 KCTC부대에 와서 받은 훈련우수자 모범표창장이 나란이 븥여있었고, 그 아래에 신 상병의 얼굴사진과 사촌 남동생(1명)인 일본에 사는 종우의 사진 붙어있음을 발견하고 순간 가슴에 전율을 느꼈었다. 신 상병이 우리 大山家門의 長孫으로서 멀리 사는 사촌동생까지 챙기면서 血肉의 情을 나눔에 감사와 함께 長孫子로서의 그 마음갖임이 그렇게 기특하게 여겨졌었다.


                        < 내무반 신 상병의 침상 자리 / 창가에 배치되어 있다 >


미리 예약해둔 부대 후생시설인 응붕회관 식당에서 쇠고기 로스구이로 배불리 먹여주면서 잘먹는 孫子의 입놀림이 그렇게 이쁘게 보였다.

부대밴드 사진에서 할아버지가 살펴보니 "자네의 생일 식판에 미역국만 남았든데~??라고 하였드니~", 그 전날 부대야간훈련으로 밤새 에서 뛰어다니다 날이 샌후에 歸隊하여 춥고 배곺았든 때에 식판을 받고서 식판을 탈탈 긁어먹고 난후에 미역국이 늦게 도착하여 한 국자 받은 사진이였다는 해명을 한다~~!! 고맙게도 병사들의 생일날 미역국을 일일이 챙겨주시는  중대 간부님들께 감사함을 표하는 바이다.

   생일날 식판 / 전날 야간산악훈련후 귀대하여 춥고 배곺았든 아침 식사자리에 미역국 >


신 상병은 평상시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 入隊後 고된 군사훈련도 잘 이겨내면서

간간이 안부전화가 오는바 "~힘들지? 애로사항 없는지??"물으면 항상 밝은 음성으로 견딜만하고 괜찮다고 한다. 이렇게 듬직하고 든든함을 그 녀석의 애비(ROT C장교로 복무)나 삼촌(포천)들이 軍服務할때 보다 내 마음이 놓인다.

長孫으로서 나의 기대감도 크지만, 인생행로중 성장해가는 時點에 따라 할아버지로서 격려와 용기를 줄뿐 군복무 중에는 안전사고없이 건강하게 국방의무를 다해 주기만 바랄 뿐이다.

        < 면회허락으로 부대 정문을 나와서 기념사진 / 할아버지와 찰칵후 아비와 찰칵 >

< 孫子가 지난 1/01부로 육군 상등병 진급 ** 1/31 당일 면회종료로 부대복귀하는 뒷 모습 >


                     < KCTC에서  일등병때 훈련우수자 모범표창 수상식 사진 >

長孫으로서의 마음갖임칭송을 보내며, 그는 평상시에도 사촌동생들을 귀여워 하고 인정이 많았다. 특히 집안에 조상님들의 제사를 모실때도 그는 長孫의 역할을 단단히 하며, 가 어려서부터 집안의 長孫으로 알게모르게 부여된 집안의 책임 스스로 느끼면서 성장해 온터에 신 상병도 그러한 분위기를 스스로 감지하고 있는듯 하네~, 그가 지극히 인간적이고 바르게 성장해준 그에께 감사할 뿐이며 금년 연말국방의무를 필하게 된다고 하네~!! 남은 기간 안전수칙 준수하면서 건안하게 잘 복무하기를 바랄 뿐이라네. 이번 신 상병의 두번째 면회할아버지로서의 큰 보람이고 즐거움이였다네. 감사~!!!. ***** 2016.  01.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