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토)-큰 며느리로부터 전화가 왔다. 軍隊가있는 長孫子/신 상병이 入隊後 처음으로 父母면회요청으로 고기가 먹고싶다고 내일 일요일(1/31) 면회를 와줄수있겠는냐는 요청이 왔다고 "나에께 함께 가실련지요?"라면서 의논차 전화가 왔다. 즉답으로 함께 간다고 했다. 신 상병이 21회 생일을 日前 군부대에서 맞이하였고, 그 당시 그의 식판에 미역국이 한 국자 놓여저 있는 생일맞이 식판사진이 소대장께서 올려둔 부대밴드의 사진에서 보고 고기 한 점 못먹는 모습에서 할비로서 마음 걸려하고 있든 참이였다.
1/31(일)-長男의 운전으로 강원도 인제의 군부대로 가서 전날 면회요청을 해둔 상태에서 중대 주번사관인 신 상병의 직속 부소대장의 안내를 받아 孫子/신 상병이 생활하고있는 영내 생활관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내무반을 들어가면서, 쉬고 있는 병사들의 인사를 받고 악수도 하면서 격려를 해주었다. 창가의 맨 끝자락에 신 상병의 침대가 있고, 그 관물함의 문짝에 육군훈련소(논산)에서 받은 훈련소장 표창장과 여기 KCTC부대에 와서 받은 훈련우수자 모범표창장이 나란이 븥여있었고, 그 아래에 신 상병의 얼굴사진과 사촌 남동생(1명)인 일본에 사는 종우의 사진이 붙어있음을 발견하고 순간 가슴에 전율을 느꼈었다. 신 상병이 우리 大山家門의 長孫으로서 멀리 사는 사촌동생까지 챙기면서 血肉의 情을 나눔에 감사와 함께 長孫子로서의 그 마음갖임이 그렇게 기특하게 여겨졌었다.
< 내무반 신 상병의 침상 자리 / 창가에 배치되어 있다 >
미리 예약해둔 부대 후생시설인 응붕회관 식당에서 쇠고기 로스구이로 배불리 먹여주면서 잘먹는 孫子의 입놀림이 그렇게 이쁘게 보였다.
부대밴드 사진에서 할아버지가 살펴보니 "자네의 생일 식판에 미역국만 남았든데~??라고 하였드니~", 그 전날 부대야간훈련으로 밤새 산에서 뛰어다니다 날이 샌후에 歸隊하여 춥고 배곺았든 때에 식판을 받고서 식판을 탈탈 긁어먹고 난후에 미역국이 늦게 도착하여 한 국자 받은 사진이였다는 해명을 한다~~!! 고맙게도 병사들의 생일날 미역국을 일일이 챙겨주시는 중대 간부님들께 감사함을 표하는 바이다.
< 생일날 식판 / 전날 야간산악훈련후 귀대하여 춥고 배곺았든 아침 식사자리에 미역국 >
신 상병은 평상시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 入隊後 고된 군사훈련도 잘 이겨내면서
간간이 안부전화가 오는바 "~힘들지? 애로사항 없는지??"물으면 항상 밝은 음성으로 견딜만하고 괜찮다고 한다. 이렇게 듬직하고 든든함을 그 녀석의 애비(ROT C장교로 복무)나 삼촌(포천)들이 軍服務할때 보다 내 마음이 놓인다.
長孫으로서 나의 기대감도 크지만, 인생행로중 성장해가는 時點에 따라 할아버지로서 격려와 용기를 줄뿐 군복무 중에는 안전사고없이 건강하게 국방의무를 다해 주기만 바랄 뿐이다.
< 면회허락으로 부대 정문을 나와서 기념사진 / 할아버지와 찰칵후 아비와 찰칵 >
< 孫子가 지난 1/01부로 육군 상등병 진급 ** 1/31 당일 면회종료로 부대복귀하는 뒷 모습 >
< KCTC에서 일등병때 훈련우수자 모범표창 수상식 사진 >
長孫으로서의 마음갖임에 칭송을 보내며, 그는 평상시에도 사촌동생들을 귀여워 하고 인정이 많았다. 특히 집안에 조상님들의 제사를 모실때도 그는 長孫의 역할을 단단히 하며, 내가 어려서부터 집안의 長孫으로 알게모르게 부여된 집안의 책임을 스스로 느끼면서 성장해 온터에 신 상병도 그러한 분위기를 스스로 감지하고 있는듯 하네~, 그가 지극히 인간적이고 바르게 성장해준 그에께 감사할 뿐이며 금년 연말에 국방의무를 필하게 된다고 하네~!! 남은 기간 안전수칙 준수하면서 건안하게 잘 복무하기를 바랄 뿐이라네. 이번 신 상병의 두번째 면회는 할아버지로서의 큰 보람이고 즐거움이였다네. 감사~!!!. ***** 2016. 01.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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