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동 시대의 추억
나는 1976년 3월에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부임하였고, 그 해 6월에 당시 작은집에서 서울 서대문구 역촌동의 큰집으로 이사를 하였다. 1979.10.01일자로 행정구역변경으로 서대문구에서 分區되어 은평구 역촌동에서 만23년간을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다가 出退勤 문제와 건강상의 사유로, 1999년 7월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로 아파트를 구입하여 이사를 왔다. 근무처인 수원/아주대학교의 출퇴근 소요시간이 종전 2시간대에서 30~40분대로 단축되었고, 또한 단독주택에 비하여 아파트는 집주인이 손볼 일이 거이 없어 오늘현재까지 분당/Apt에서 살고 있다. 되돌아보면 내가 은평구 역촌동 그 단독주택에 살면서 슬하의 3형제들을 대학/대학원까지 공부하게 하였고, 또 그 집에서 장남/차남이 결혼 分家(막내 3男은 분당/이사후 결혼/분가)하였으며, 나 또한 아주대학교에서는 학과장, 학생처장, 공학대학원 원장의 보직을 거치면서 正敎授로 전성기를 맞이하여 대내외에 걸처 왕성한 활동을 하였든 옛 추억이 서린 곳이다.
<역촌동 단독주택은 2층 대리석 집으로 방이 7칸이 였다, 초등학교 은사님을 초대하고서>
그 아련한 추억이 서려있는 '역촌동 그 단독주택(위 사진)'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교회가 신축되어 "사진속의 추억"만 아련하네~~!!
분당으로 이사간 후 오늘 18년만에 그 곳에 갈 기회가되어, 그 위치를 살펴보니, 나와 우리식구들이 살아온 그 집터가 커다란 교회의 聖殿으로 변모되어 있었다.
1996년도 봄 내가 안고있는 녀석이 長孫子, 1998년 봄에 계단에 서있는 녀석이 둘째孫子이며, 現在 이들은 모두 大學 3학년생이고 長孫子는 2017.12월 KCTC만기제대 후 復學하였다. 이 사진은 "아련한 추억 속의 과거"로 기억 속에 남을 뿐이네~!!
나의 옛 집은 사라지고, 커다란 교회의 성전으로 신축되었네~!!
옛 역촌동 집 番地 앞에서 18年 前을 생각하면서~!!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교회 정문 앞에서~!!
************ 2017. 7. 01.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