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女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 위원장에 김황식 前 총리 건의.
이낙연 총리,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 위원장에 김황식 전 총리 건의 정치/경제/산업 / 시사뉴스. 2017.08.10. 07:37. 복사 http://blog.naver.com/news-kbna/221070755763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인들을 돌봤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eger-83)修女와 마가렛 피사렛(Margareth Pissarek-82)修女에 대한 노벨평화상 추천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황식 前 국무총리를, 명예위원장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위촉하자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KBS방송 뉴스 최형원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간호사였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修女는 1962년부터 2005년까지 43년간 아무 연고도 없는 전남 고흥 소록도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보살피며 사랑을 실천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거주하고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각각 암과 치매에 걸려 투병중인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修女님 [연합뉴스TV 제공]>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과 전남도청, 고흥군, 오스트리아 티롤州 등은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전남도청은 가칭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낙연 총리는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김황식 전 총리와 김정숙 여사를 각각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추천위원회'의 위원장과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해줄 것을 청와대에 건의했고, 청와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5월16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마리안느 修女 명예군민증 수여식 후 기념촬영[고흥군 제공]
이낙연 총리는 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가족, 세종시민 등을 대상으로 두 간호사의 삶을 조명한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상영회를 잇따라 열어 이들의 헌신과 인류애를 알리는 붐을 조성해 나가도록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駐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主催로 "한-오 수교 125주년 기념행사"로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화 상영으로 소록도 한센인 간호 43년간의 사랑과 희망의 생애에 청중들은 눈물을 흘린 감격을 주었다.
오늘 이 時代에 이 두분 修女님이 天使요 聖女이시다. 대한민국의 감사징표로 "노벨평화상"을 안겨드리고 싶다. 이를 위하여 우리 함께 기도드려요~!!. 2017.8.10.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