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변잡기
2019.11.10-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제1회 졸업생들과의 만남
大山(대산)
2019. 11. 12. 20:01
2019.11.11-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제1회 졸업생 10명의 초청으로 당시 직접가르친 교수 3명과 함게 양재역 엘타워내 "산들해"에서 의미깊은 만남을 갖었다.
내가 교수로 부임하였을 때 이 분들이 4학년으로 올라온 졸업반이였고, 당시 나의 熱情은 하늘을 찌를듯 하였다. 그때는 지금보다 43년이나 젊었었고, 초임교수로서 한국생산성본부(KPC) 전문위원 職에서 익힌 실무경험과 기업진단지도를 통하여 얻게된 간접경험들이 나의 강의가 실질적이고도 풍요로웠고, 기업(공장)현장을 사례로 강의를 진행하여 더더욱 흥미를 유발하였었다. 당시 22~24세 정도였든 대학 4학년들이 현재 65~67세로 교수로 정년퇴임 또는 회사 중역 및 사장으로 은퇴를 하였고, 그 가정에서는 어였한 할아버지들이시다.
참 세월이 빨리도 흘러갔네~~!! 참석한 10명중 단 한분만 얼굴과 이름이 햇갈렸다. 그가 ROTC장교 출신으로 제대하여 안양 금성통신(주)에 入社하였든 신입사원시절에 내가 사내교육 초빙으로 공장에서 만난 기억이 떠오르는데~!! 그 동안 지병(持病)으로 당시 키가 크고 늠름했든 그 모습이 아니여서 햇갈려 하였다. 열정많았든 젊은 시절의 愛情으로 43년이란 시간이 흘러갔어도 함께 늙어가는 弟子들을 잘 기억하고 있었다. ***** 2019.11.12.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