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일들

2022-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와 쇼트트랙 편파판정

大山(대산) 2022. 2. 8. 16:39

동계올림픽의 관심은 우리나라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로 관심이 높아졌다.  나 스스로는 빙상스포츠를 하는 것이 한가지도 없다. 어린시절 동내 앞 개울가나 추운날 낙동강에서 설매탔던 생각만 아련할 뿐이다. 당시는 어려운 시절이라 세칭 발스켓트(나무로 철사줄을 대어 만든 발바닥 모형의 스케이트)도 없어 서서 타는 어름지치기는 할줄 아는 것이 없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기에 TV중계를 자연스럽게 시청하게되어 갑자기 안목이 높아졌다.

이번 2022-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는 참가국 91개국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2022. 02.04-화려한 개막색 행사를 TV로 시청하였고 특히 어제(2/07) 한국의 장기인 쇼트트랙 남자 준결승 경기에서 1등, 2등으로 골인한 우리 "한국선수"가 실격판정되는 것을 보고, 올림픽경기"힘의 정치"로  타락한 느낌이 들었다. 한편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오늘(2/8일) 오전 전날 발생한 "쇼트트랙 편파 판정(레인변경 반칙)" 논란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홍근 한국 올림픽선수단장은 “우리 선수들의 4년 청춘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용서를 구한다”고 고개를 숙였으며,  또 “현장에 있는 3명의 심판단이 전부가 아니다”며 전세계 80억 인구 전원이 심판이며 80억 인구가 마음으로 이 경기를 심판했을 것이라고 울분을 표현했다. 한편 피겨의 영왕/김연아 선수의 화려한 은퇴이후 그 상승세가 꺽어짐을 느끼게 하네~!!

4년간 피땀흘려 연마해온 선수들의 원통한 마음과 실수로 넘어져 경기를 망친 선수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 한 순간의 실수  또는 재수없게 옆 선수의 넘어지는 발에 걸려 함께 넘어진 선수의 안타까운 심정을 무엇으로 위로해 줘야 하나~??

                                                                      ************** 2022. 02. 08.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