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가족모임과 축하자리

지난 2020.9.01-고용노동부에서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정부포상식에서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공로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사업주, 노동자, 우수 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 교원, 인적자원개발(HRD)·자격 업무 종사자 등 90명 수상자중 나의 長男이 "인적자원개발(HRD)의 유공자"로 "국무총리" 포상을 받았다.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온가족들을 나의 집으로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함께하기로 하였다. 바로 이 시점에 코로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外食을 삼가하고, 몇가지 먹거리들을 사가지고와서 집에서  모처럼 孫子女들과 함게 식사를 하게되었다. 孫子女들이 아직 말솜씨가 없어 그러한지 코로나때문에 더더욱 모처럼 만나게 되는 할아버지/할머니께 "안녕하세요~!!"라고 할뿐 다음 말이 없다~!!!

그러나 이 녀석들 표정에서 할아버지/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는 걱정어린 눈빛과 모습들을 읽을 수가 있었고, 대학원생 둘째孫子는 할머니를 뵙고선 눈시울을 적시면서 고개를 떨군다. 막내孫女도 아련한 눈빛으로 할머니 곁을 맴돈다. 활달하시든 할머님께서 투병생활로 초췌한 모습에서 孫子女들의 빠른 쾌차를 염원하는 마음과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今年들어 오늘(9/06)-우리 가족모임을 할머니께서 제일 기분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목소리 또한 밝고 경쾌하여, 아들/며느리들이 어머니의 빠른 회복에 다소 마음을 놓는 분위기로 즐거운 일요일(9/06) 저녁 가족식사 모임이였다.

2007년도 나의 停年退任때 초등학생이였든 長孫이 지금은 병역필/大學을 졸업한 職業人으로 제 몫을 잘하고 있는 녀석이 몸자랑을 한다.  언제 그렇게 튼튼하게 몸을 가꿨는지 튼튼하고도 보기 좋으네~!!

나는 孫子 3명 + 孫女 2명이 된다. 이 녀석들이 언제 이렇게 장성하였는지~?? ***** 2020. 9. 08.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