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변잡기

2011-1학기 개강에 즈음한 교수로서의 자세(2011. 02. 27)

大山(대산) 2011. 2. 27. 16:06

2011-1학기를 맞이하면서 *****

    2011-1학기 開講에 즈음한 敎授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 본다.

停年退任을 하고서 7段을 헤아리는 法的老人에게  아주대학교/후배 교수들께서 나에게 강좌를 맡겨주시어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講議에 誠心을 다하여 임하고 있으며, 지난 학기 受講生 강의평가에도 最高의 好評을 받았으며, 2006학년도 정년퇴임 직전에 강의우수교수로서 "교육우수상(총장)"을 받았든 기억을 되새기면서 今學期 "기술과 경영(X172)"-ABEEK(공학인증) 필수과목을 이수하는 수강생들에게 AIMS2-->클래스공지사항으로 등재/公知한 사항을 여기에 나의 記錄 用으로 남겨둔다.

지난 학기에는 입학사정관으로 위촉되어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직접 서류검토 및 심층면접전형에 역활을 하였었고, 바로 지난 2011.02.21~22일에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합격한 새내기들의 오리엔테이션에 초청되어 "21세기 지식사회에서 사고의 변혁과 유능한 직업인"이란 主題發表 후 대학생활에서 준비하고 메워나가야 할 제반 사항들을 일러 주었다.

오는 3월 3일 첫 강의가 시작되는 날이다. 敎授로서 誠心을 다하여 강의에 임함은 물론 수강생들에게  아래(지식사회에서 훌륭한 리더가 될 준비하는 亞洲人) 의  기대감을 갖고서

강의를 함에는 예전(現職敎授)이나  지금(名譽敎授)이나 변화가 없으며, 오히려 명예교수로서의  더더욱  명예를 존중하고 있다.

 ***********  2011. 02. 27. 아주대학교  명에교수 신 용 백.

 

2011.01.28. 분당산악회 *** 분당 불곡 頂上에서, 건국대 이남구 및 경기대 이회식 명에교수님과 함게.

 

지식사회에서 훌륭한 리더가 될 준비하는 亞洲人

敎 授   辛  容  伯

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 자기혁신을 위하여 배워서 갖고 있는 지식의 가치 있는 활용과 새로운 지식창조가 요구되는 知識社會에 살고 있기에, 시대변화와 발전에 따른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요구되고 있다.

그래서 새로운 학문적 전공지식의 탐구는 물론 급변하는 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의 지식화와 자기계발이 요구됨을 느끼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그 자는 다가오는 여러분의 시대에 훌륭한 리더가 먼저 될 것이다.

대학을 함께 다니면서 같은 교수와 강의실에서 같은 공부를 한 다함께 가진 지식을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하여 그 지식의 가치 있는 활용과 새로운 지식창조를 하는 가치창출과 생산적인 인간이 되어야 졸업 후의 새로운 조직사회에서 성공순위는 학교의 성적 순이 아닌 새로운 기준에서 성공순위가 매겨질 것이다.

학교 밖의 현대 사회는 개인의 창의와 가치창출 위에서 조직적인 시스템에 의한 협동의 힘으로, 어제의 최고는 오늘의 보통과 내일의 최저로 향한 조직 본연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끊임없는 업적향상과 생산성향상을 요구하는 職場이란 조직사회가 기다리고 있다.

직장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인간의 집합체/장소이기에 상대방의 존재를 인식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야 하는 인간관계(Human Relations)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미국 카네기멜룬 공대 졸업생을 추적‧조사한 한 보고서에서 이외의 결과를 알게 되었는데 사회에 나가서 성공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 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고, 나머지 85%가 인간관계라고 하였다. 혹자 학문적 인간관계(HR)의 본질을 직시하지 못하고, 학교 전공공부는 15%만 신경 쓰고 나머지 85%의 비중으로 한국적 인간관계로 술잔을 주고받는 식의 오해가 없기 바라며, 현재 우리 산업사회에서 이해관계로 얽혀 가볍게 여겨온 상대방의 인간성 존중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인용한 것이다.

우리의 현실입장에서 조직 내 인간관계 포인트를 나의 경험적 바탕에서 제시한다면 ①상대방 입장을 고려할 것 ②배운자(識者) 및 관리자(리더)는 잘 알지 못하는 자나 부하 및 조직구성원을 돌보아주고 뒷바라지해 주는 것이 인간적인 의무임을 명심할 것 ③편견, 선입관, 고정관념을 버리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조직 내 각 구성원을 먼저 인간으로 바로 볼 것을 강조하는 바이다.

현재와 같은 치열한 경쟁시대에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한 학문적 입장에서는 리더십을 본질로 한 여러 형태의 자격들이 있지만, 이를 근거로 현실적인 입장에서 맡은 직무 및 직위 고하간에 유능한 리더(관리자)의 공통적인 필수자격 3요소를 간추리면 ①조직적인 기획력 ②적시성을 지닌 판단력과 분석력 ③조직구성원의 존경과 신뢰 속의 훌륭한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훌륭한 리더(管理者)는 시대가 요구하는 올바른 도덕성과 가치관 위에 기본과 표준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행동하고, 목표 지향적 행동을 실천하는 책임자 이다. 미국의 철학자 James William의 명언처럼 사고방식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귀에 멍이 들 정도로 들어온 명언도 그 첫 구절부터 실천하지 않았기에 이의 깊은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자도 있을 것이다.

글로벌시대에 우리 한국인공통적인 취약점①부정적인 사고방식과 부정적 응답 ②체면과 위선적 태도 ③자기본위의 사고와 감정적 태도 등을 손꼽고 있다.

원천동산에 모인 大學生이란 이름의 亞洲人들은 보람된 미래를 맞이하기 위하여 자기에게 주어진 공부라는 과업을 먼저 성실히 수행하고, 친구들과 올바른 인간관계 유지로 많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우리 한국인의 취약점과 단점을 보완하여, 내일의 지도자 및 최고관리자가 될 소양을 함께 길러 보람된 밝은 미래를 향하여 준비하는 목표지향적인 아주인이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자료출처: 아주대학보 488(창간기념호-2005. 4. 11), p.14, 보도원고, 강단에 서서 ***

                                           ** 교수 칼럼 *** 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 교수 辛 容 伯 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