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변잡기

2011년도 곡강 춘향제 참석

大山(대산) 2011. 3. 31. 23:11

2011년 3월 마지막 토요일(26) 상장군공파 11世 고려 典工判書 曲江 신사천(斯蕆) 顯祖님과 두 따님이신.孝 고모님을 위한 春享祭 참석차 나의 長男/次男과 함께  경남 창녕군 도천면 도천리 所在 영산辛氏 상장군공파종회 재실인 곡강재실로 내려가 오전10~11시 정기총회, 11~12시 曲江 春享祭를 모시고, 함께 참석하신 일백여분의 가까운 상장군공파 직계 일가님들을 뵙게 되는 享祭故鄕의 容珍 從弟와 조카 昌基, 장차남 京珉/京錫이도 함께  참석하게된 우리 大山家門으로서는 매우 의미있는  曲江 현조님의 춘향제(春享祭)에  대거 참석하였다.

이 날자에 우리 영산辛氏 상장군공파 세덕지(世德誌**765쪽)를 발행배포하였는바, 본 세덕지는 우리 先祖님들의 역사적 위업과 행적의 발자치를 정리하였고, 또 세덕지 後尾자랑 스러운 일가 **人名錄pp.709~759(56쪽 분량)에 등재하여둔 우리 영산辛氏 상장군공파 門中 歷史書의 祝辭(pp.5~6)를 우리 派宗會의 요청으로  다음과  같이 감히 謹書하게 되였다.

축사(祝辭) 

우리는 고려 인종(仁宗) 때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를 지내신 신경(辛鏡) 시조공(始祖公)의 후손으로 5世에서 주계(周繼) 상장군공(上將軍公) 파조(派祖)님과 9世 중정대부(中正大夫) 성열(成烈) 직계들로서 자랑스러운 선조(先祖)님의 성정과 유전자를 이어받은 우리를 오늘의 이 세상에 당당한 상장군공파 후손(後孫)의 늠름한 존재로 서게 해 주시었습니다.

2011년 신묘년(辛卯年)에 11世 전공판서 곡강(曲江) 사천(斯蕆) 현조(顯祖) 및 열․효고모 춘향제와 상장군공파종회 정기총회 날을 맞이하여, 상장군공파 先祖님들의 성스럽고 거룩한 음덕(蔭德)과 위업(偉業)의 그 역사적 행적과 발자취를 현대적인 필치(筆致)로 재정리하였고, 또한 우리 상장군공파 各 門中의 근현대 유명인사 자료를 정리하여 자랑스러운 일가들의 인명록(人名錄)을 겸한 집안의 연결고리 역할로서 우리門中의 소중한 역사적 기록물로 발간 보존함으로서자랑스러운 先祖님에 대하여, 한층 존중할 수 있도록 우리 後孫들에게 자긍심(自矜心)을 일깨워 주게 된 門中의 역사적 사료(史料)로 또한 문헌적 가치를 지니게 해주신 영산辛氏 상장군공파 세덕지(世德誌)발간에 우리 모든 後孫들은 깊은 축하(祝賀)와 찬사(讚辭)를 보내드립니다.

 

특히 영산辛氏 상장군공파종회 용태(容泰)회장님의 열정(熱情)과 본 세덕지편찬위원회 용권(容權)위원장님, 종우(鍾友)부위원장님 및 진기(晉基)사무국장(편찬 총무)님의 헌신적인 노고와 편찬위원 및 운영위원 제위님들의 열성과 협조에 우리 상장군공파 문중일가(門中一家)들은 다함께 깊은 감사와 함께 本 世德誌 발간노고에 큰 존경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국가로서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글로벌(global)한 다양한 세상에서 새로운 가치창출로 살아가는21세기 디지털 경제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즉 글로벌의 다양한 세상에서 통할 수 있는 기본적 지식(능력)과 기능을 갖추고서 다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협동과 훌륭한 인간관계 및 리더십의 겸비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필수적인 사항일 것입니다.

이러한 신시대에훌륭한 인물이나 가문의 평가는 지나간 왕조시대처럼 관직(官職)의 고하나 학식 및 재물의 다소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과거와는 달리 오늘의 첨단과학기술과 IT문명의 다양한 지식사회(知識社會)에서“지금의 시대상과 시대정신”에 부합되는 올바른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기준의 재설정(再設定)이 요망됩니다.

즉, 그 시대상황에 부합되는 가치기준과 덕행(德行)을 쌓아가면서 사랑과 정의가 가득한좋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훌륭한 사람이며,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안 또한훌륭한 가문으로 칭송받을 것입니다.

지금은 정의롭지 못하거나 덕망이나 사회적 책임을 쌓아가지 않으면, 어떠한 고위직(高位職)이거나 치부(致富)를 하였더라도 그는 분명히 훌륭한 사람이 아닌 나쁜 사람이며, 그 집안 또한 손가락질 당하는 나쁜 집안일 것입니다.

우리는 先祖님의 음덕과 위업을 되새기고 숭모(崇慕)하면서, 시대변화에 따라 그 시대상황에 알맞은 올바른 가치관의 재확립으로 매사에 신중하고, 祖上님 숭모하는 마음을 항상 품고서, 父母님 공경과 兄弟간에 우애를 다지며 일가친척은 물론 남들과도 더불어 잘 살아가는 성실한 언행일치의 생산적인 가치창출을 실행하는 인격자(人格者)가 훌륭한 사람이고, 그러한 분들로 모여 사는 집안이 새로운 명문가문(名門家門)으로서 훌륭한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本 上將軍公派 世德誌 發刊은 우리 先祖님들의 발자취와 행적으로부터 우리 門中氏族의 뿌리교육의 직접적 사료(史料)로서 기여하고, 훌륭한 祖上님의 유덕(遺德)을 이해하면서, 영산辛氏 상장군공파 후손으로서의 높은 자긍심을 갖고, 현시대의 훌륭한 사람으로 또한 명문가문으로 영원한 발전계승의 역사적 의미이며 가교(架橋)로서 代를 이어 뻗어 발전해 앞서나갈 우리 상장군공파 각 문중의 사료(史料)로서의 뿌듯한 자부심일 것입니다.

 

이에 우리 후손 모두는 자랑스러운 선조님의 음덕과 위업을 기리고 본받아, 시대상에 걸 맞는 훌륭한 사회적 존재(存在)로서, 훌륭한 사람훌륭한 명문가문으로 더욱 무궁토록 융성발전 할 것을 함께 기원(祈願)드리며, 本 世德誌 發刊에 거듭 깊은 찬사(讚辭)를 드리는 바입니다.

 

서기 2011년 3월 26일

아주대학교/종신 명예교수

공학박사(工學博士) 신 용 백(辛容伯) 근서(謹書)

               (아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원장 *  한국생산성학회 회장 역임)